주일설교

사무엘상 19장 18절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교회

설교 나눔 2023. 7.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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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교회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교회

사무엘상 19장 18절

 

(삼상 19: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이번주에는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태양이 지는 모습을 보았다.

산성동에서 보름달 보듯이 큰 태양이 지는 석양을 보는 것은 몇 년만에 처음인 것 같이 이뻤다.

그리고 해가 보이지 않으니까 더 아름다운 것을 보았다.

저는 우리 교회가 석양처럼 아름다움이 더 빛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오늘 말씀은 사무엘의 은퇴 이후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작정한다.

그리고 다윗은 사무엘이 사는 “라마나욧”으로 피신해서 도망가서 살게 되는 말씀이 있다.

 

(삼상 19: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삼상 19:19)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라마 나욧

라마 나욧은 사무엘이 세운 공동체이다.

라마 – 사무엘의 고향

나욧 – 거처(선지학교) 같은 곳이다.

 

사무엘은 위대한 그의 사역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 다음세대를 키우며,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무엘은 자기는 물러가고 사라져 가고 있었지만 노년에 사람 키우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 말씀도 그렇다.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사무엘이 있는 “라마 나욧”으로 갔다.

 

지금 사울 왕이 죽이려고 혈안이 되는 상황에서 사무엘을 찾아가면 뭐라고 할 것인가?

너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우리 다 위험해져-미안하지만 빨리 더 멀리 나갔으면 좋겠다.

이게 세상 민심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사무엘을 따뜻하게 다윗을 맞이해 준다.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기를 원하는가?

목사님은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기를 원하는가?

“라마 나욧”과 같은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라마 나욧”과 같은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1. 라마 나욧과 같은 교회

 

(삼상 19: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삼상 19: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삼상 19: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1)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교회

2) 성령의 능력이 충만한 교회

3) 존귀함이 매력이 되는 교회

 

이 3가지의 모습 중 오늘 말씀은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교회”에 관한 말씀을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2. 라마 나욧은 거절감이 많았던 다윗을 받아줬습니다.

 

다윗은 거절감이 정말 많았다.

 

(시 69:8) 내가 나의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나의 어머니의 자녀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

 

(시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 139: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삼상 16: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삼상 18: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이렇게 거절감이 많았던 다윗을 사무엘이 받아준 것이다.

 

(삼상 19: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새번역성경

(삼상 19:18) 다윗은 그렇게 달아나서 살아난 다음에,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가서, 그 동안 사울이 자기에게 한 일을 모두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사무엘은 곧 다윗을 데리고 나욧으로 가서 살았다.

 

우리 교회가 사무엘과 같은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다 이런 사무엘과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교회 부흥도 해야 하고, 선교도 해야 하고, 사회 봉사도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런데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함”이 없다면 모든 것은 다 무의미한 것이다.

 

그 어떤 누구도 알아주지 못했던 내 마음을 교회에 오니까 알아주는 사람이 생겼어~

저도 오늘 누군가의 사무엘이 되기를 원합니다.

품어주고, 받아주고, 용납해 주는 교회가 우리 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그리고 사무엘이 없는 “라마 나욧”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함이 없는 교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삼상 25: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전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교회가 모든 것을 다 해도 “따뜻함”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 아무 것도 아니요, 아무 유익도 없게 된다.

 

3. 라마 나욧은 “가족의 기쁨”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삼상 19: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막 3: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막 3: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그냥 한 번 등 두드려주는 것도 위로가 된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에게 상처받고, 장인에게 상처받은 다윗을 “행복한 가족 공동체”가 무엇인지 맛보게 해 준 것이다.

 

주영광교회 가족 공동체가 세상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행복한 가족 공동체가 되어서 회복과 치유가 일어나고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솔선수범입니다.

 

(삼상 12: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사무엘이 은퇴해서 선지 학교를 세울 때 왜 거기서 능력이 나타나는가?

사무엘의 희생적인 솔선수범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회가 심각한 분위기로 끌고 가지 않기를 바란다.

 

(행 20: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이런 솔선 수범의 희생이 있는 사람이 있는 장소가 “라마 나욧”이 되는 것이다.

 

(수 3: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우리는 누구나 지도자이다.

누구든지 나를 보고 어느 누군가는 신앙생활은 저렇게 하는 것이구나 하고 배운다.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먼저 요단 물을 밟을 때에 요단강이 갈라지게 되는 것이다.

 

주영광교회와 함께 한 모든 추억들이 가족 공동체의 아름다운 추억이 넘치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세상을 변화 시키는 힘의 원천이 되기를 축복한다.

 

2) 영적 능력입니다.

 

(삼상 19: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삼상 19: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삼상 19: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삼상 19: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세상에서 어려움을 만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교회로 올 때 “라마 나욧”처럼 영적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

 

(행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행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행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복한 공동체는 내가 힘이 있을 때 감당할 수 있다.

그 힘은 영적 능력을 갖는 것이다.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눈물 뿌려 기도하는 것이다.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교회

 

1. 라마 나욧은 거절감이 많았던 다윗을 받아줬습니다.

2. 라마 나욧은 “가족의 기쁨”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솔선수범, 영적능력)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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