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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느헤미야

(느헤미야 강해 4) 느헤미야 2장 7-10, 17-20절 장애물 뛰어넘기

by 설교 나눔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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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2장 7-10, 17-20절    

장애물 뛰어넘기

 

장애물없이 인생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성도의 삶도 예외일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 재건에 착수하자마자 만나는 장애물 체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침내 이 장애물을 뛰어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완수합니다.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가 부딪혀 있는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해 본문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1.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도 장애가 있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기도하며 예루살렘성의 재건을 계획하면서 가능한 모든 장애물을 미리 가정해 보았고 그 장애물들을 통과할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그가 아닥사스다왕에게 예루살렘 성의 재건작업의 허락을 받아내면서 그가 예루살렘 성에 도착하기까지의 통과증을 요청한것도 이런 불필요한 장애를 피하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할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장애물을 스스로 만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문제를 피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또한 기도의 응답을 받은일에도 여전히 어려운 장애가 존재할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왕으로부터 예루살렘 재건허락을 받아냈을 때 그것이 기도의 응답임을 확신했습니다.

본문 8절의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느헤미야가 고국에 돌아가 성의 중건을 백성들에게 설득하자마자 어떤 일이 생깁니까?

18-19절을 읽어보십시오. 여기 이름조차 으시시한 산발랏, 도비야 이런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10절에 의하면 그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의 흥왕을 원치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마귀의 백성들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마귀의 방해공작이었던 것입니다.

 

왜 그러면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에게 이런 일을 허락하시면서 동시에 사단의 방해를 허용하실까요?

물론 여기에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어떤 이유가 있을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그것이 우리를 유익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는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라고 만사형통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도 장애물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고 착수한 일에 장애가 존재한다고 해서 너무 서둘러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닐 것이라고 속단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어서 사단이 질투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시고 강하고 담대해 지십시오.

 

그렇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장애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이런 장애물을 우리가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라는 것입니다.

 

2.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장애를 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의 느헤미야의 고백을 읽어보십시오. 얼마나 믿음직한 믿음의 사람의 고백인지요?

그러나 여기에서 느헤미야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1)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느헤미야는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라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가 이 성벽 재건에 착수한 것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에게 맡겨진 사명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2)하나님의 형통케 하심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고 뜻하신 일인데 그분이 방관하시겠습니까? 물론 우리가 이미 생각한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허락하신 일에도 하나님이 허용하신 어떤 장애, 어떤 난관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애 앞에서 우리는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형통케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산발랏, 도비야, 게셈 이런 사람들의 방해를 받으면서 무엇이라고 외칩니까?

 

20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니--”하지 않습니까?

(빌립보서1:6)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인생은 마라톤 게임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마라톤 장애물 경기인 것입니다.

하나의 장애물을 비껴가면 또 다른 장애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하나의 장애물 통과는 우리에게 실망과 희망, 슬픔과 기쁨, 수치와 자존감을 함께 안겨다 줍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 넘어 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 계속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휘슬이 불려질 때까지 우리는 믿음으로 일관성있게 달려야 합니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 하나의 장애물을 넘어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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