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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누가복음 3장 21-38절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부를 주신 것이다.
성 어거스틴은 물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나 혼자만 있어도 예수님을 보내 주셨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내가 하나님앞에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는 마음의 확신을 가지고 주님 의지하여서 일어나시기를 축복한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강림하셨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30세쯤 예수님이 가르치시기 시작하셨다.
예수님의 육신의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마지막에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모든 사역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과정”을 겪으셨다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함을 함께 나눌 수 있다.
1. 동행의 과정을 겪으셨습니다.
1) 21절 예수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렸다.
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 위에 강림하시고
3)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하셨다.
*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은 예수님의 기도, 성령님의 강림, 하나님을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이 있었다.
* 즉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동행의 과정을 거쳐서 예수님의 사역은 시작되었던 것이다.
* 오늘 우리의 모든 사역도 삼위일체되신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2. 시간의 과정을 겪으셨습니다.
1) 23절 예수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셨다.
2) 30세라는 나이는 율법에서 규정하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나이이다.
3) 요셉은 30세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고, 다윗은 30세에 왕위에 올랐다.
*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들이 인정하는 나이가 되기까지 기다림의 과정을 지나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다.
3. 혈통의 과정을 겪으셨습니다.
1) 예수님의 육신의 혈통은 요셉부터 요다까지, 요아난부터 레위까지, 시므온부터 다윗까지, 이새부터 유다까지, 야곱부터 레멕까지, 므두셀라부터 아담까지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 그러나 예수님은 혈연적으로 요셉과 아무 상관이 없으시다.
3) 예수님은 남자를 알지도 못하는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 되셨기 때문이다.
* 그래서 예수님의 육신의 족보의 끝은 하나님이시다.
* 예수님은 혈통의 과정을 겪으시면서 유대인 뿐 아니라 전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야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동행의 과정, 시간의 과정, 혈통의 과정을 겪으시면서 완전한 중보자이신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하늘 문이 열려 우리의 모든 과정 과정이 하나님의 크신 역사와 은혜로 채워지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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