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림의 은혜
열왕기상 15장 9-24절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 20년에 남쪽에서는 유다 왕으로 “아사”가 왕이 되었다.
다윗 – 솔로몬 – 르호보암 – 아비얌 – 아사
아사 왕은 -- 솔로몬 왕의 증손자가 된다.
(왕상 15: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왕상 15: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왕의 역할은 — 백성들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아사왕은 백성들을 잘 다스렸던 것 같다.
== 예루살렘에서 41년 동안 다스렸기 때문이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부모님들이 잘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한 가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한 교회를 잘 다스리는 것이다.
나에게 맡겨진 환경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모든 만물은 주님께서 다스리신다.
그러나 그 다스림의 특권을 사람들에게 누리도록 허락하셨다.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크든 작든 —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인 — 다스림의 특권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눅 22: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눅 22: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하나님 나라를 우리 신자들에게 맡겨 — 주님 나라에서, 주님의 상에서 먹고 마시며, 다스리는 은혜를 누리게 하신 것이다.
어떻게 해야 겠는가?
== 잘 다스려야 한다.
(왕상 15: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우리가 다스려야 하는 세상은 — 그리 쉽지가 않다.
아사왕 일생 동안 전쟁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다스려야 하는 삶의 터전은 전쟁터와 같은 곳이다.
== 잘 다스린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다르시는 것이 잘 다스리는 것인가?
※ 2가지를 잘 하면 된다.
== 하나님께 잘하고, 사람에게 잘하면 된다.
(마 22: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마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 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마 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 22: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잘 다스리는 사람은
1. 잘 다스리는 사람은 하나님께 잘한다.
※ 하나님께 잘한다는 것은 —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부모, 신앙의 모델이 되는 부모가 되라는 것이다.
(왕상 15: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신앙의 모델은 — “다윗 같이” 였다.
※ 하나님께 잘하는데 “모델”이 되는 사람이 되라.
아사왕도 — 다윗 같이 하나님께 잘하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부모였다는 것이다.
1)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을 잘하자.
(왕상 15: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항상 신자들의 삶은 —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했는가를 생각한다면 -- “정직” 해야 한다.
- 바를 정, 곧을 직
== 거짓이 없이 바르고 곧은 것을 정직이라 한다.
다윗은 -- “하나님 보시기에” -- “정직”의 유산을 남긴 것이다.
정직하면 행동도 달라져야 한다.
==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기 때문에 — 우선순위가 바뀌는 것이다.
(왕상 15: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왕상 15: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은 것은 — 1) 쫓아내고, 2) 없애고, 3) 폐하고를 실천하는 것에 용기를 내야 한다.
어머니 “마아가” 우상숭배를 하자 어머니를 태후에서 폐하는 용기를 내었던 것처럼
==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은 것은 -- 1) 쫓아내고, 2) 없애고, 3) 폐하고를 실천하기 위한 용기를 내야 한다.
2)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를 잘하자.
(왕상 15:14)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하나님 앞에서 잘하자는 것은 — 하나님 앞에서 일평생 온전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다.
분명 아사왕도 잘못한 것이 있었다.
== 성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당을 없애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사왕이 41년을 통치하며,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가?
== 마음이 하나님 앞에 온전했기 때문이다.
온전이란 단어는 — 영어성경 – 킹제임스버젼에 보면 “perfect” 란 단어를 쓴다.
하나님 앞에 — 마음이 “완벽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온전이란 것은 — 세상과 적당히 양다리를 걸치는 것이 아니라 -- 초점을 주님께 맞춘다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슨일을 하던지 — 주님을 향한 초점을 맞추면서 하는 것이다.
우리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분명 하나님 앞에서 잘못한 것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엇을 보시는가?
==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가를 보시는 것이다.
(마 22: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마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 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자기 마음을 — 주님께 초점을 맞추어서 -- 온전히 주님께 쏟고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잘하는 것이다.
3) 하나님 성전에서 잘하자.
(왕상 15:15) 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
하나님의 성전에 — 받들어 드렸다.
무엇을 받들어 드렸는가?
== 물질을 성별해서 받들어 드린 것이다.
하나님 성전에서 잘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 자기의 몸을 산 제사로 드리라고 하셨다.
또한 구약시대부터 있었던 십일조 예물 또한 폐하지 말라고 하셨다.
== 몸을 드리던지, 예물을 드리던지 — 성별해야 한다.
==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 받들어 드려야 하는 것이다.
※ 잘 다스리는 사람은 — 하나님께 잘하는 것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잘하자.
하나님 앞에서 잘하자.
하나님 성전에서 잘하자.
2. 잘 다스리는 사람은 사람에게 잘한다.
분명히 사람이 사는 세상은 쉽지 않다.
(왕상 15: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 일생동안 전쟁이 있는 것처럼 —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전쟁과 같다.
1) 사람에게 잘하는 것은 물질관계를 잘해야 한다.
(왕상 15: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왕상 15: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계속 공격적으로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해서 북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이 있는 남유다에 못내려가도록 한 것이다.
이때 아사가 했던 것은 무엇인가?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 금을 가져다가 아람왕 “벤하닷”에게 주면서 도움을 청한다.
결국 벤하닷의 도움으로 “바아사”를 물리치고, 디르사로 도망가게 된다.
(왕상 15: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사람에게 잘하는 비결이 무엇인가?
== 돈을 쓸때는 써야 한다는 것이다.
2) 사람에게 잘하는 것은 신뢰관계를 잘해야 한다.
(왕상 15: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왕상 15: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 물질을 쓴다고 다 도와주는 것은 아니다.
물질 보다 더 위에 있는 것은 — 신뢰인 것이다.
==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
==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약조”
서로 맺은 “약조”로 신뢰가 형성된 것이다.
사람에게 잘하는 것은 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어려움이 올 때 도움을 받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하는 은혜를 서로 경험하게 된다.
3) 사람에게 잘하는 것은 건강관계를 잘하는 것이다.
(왕상 15:23)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그가 행한 모든 일과 성읍을 건축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그는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었더라
41년을 왕으로 다스렸지만, “아사”왕은 —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어 고생하다가 세상을 마쳤다.
아사왕이 늘그막에 왜 이렇게 발에 병이 들어 고생했을까?
== 좋은 음식과 약을 안 먹어서 병들었을까?
(대하 16: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대하 16: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잘 다스리더라도 — 내가 아프면 잘 다스릴 수 없다.
“아사”왕이 병이 든 이유가 무엇인가?
관계가 안좋아서 병이 든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주의 종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패했더니, 그것이 병으로 찾아온 것이다.
병들면 하나님께 도움을 먼저 구해야 하는데, 의사들만 찾다가 늘그막에 병들어 죽은 것이다.
건강하기를 원하는가?
운동도 해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주의 종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하면 더 건강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다스림의 은혜를 누리자.
가정을 잘 다스리는 축복된 부모가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께 잘하자.
1) 하나님 보시기에 잘하자.
2) 하나님 앞에서 잘하자.
3) 하나님의 성전에서 잘하자.
2. 사람에게 잘하자.
1) 물질관계에서 잘하자.
2) 신뢰관계에서 잘하자.
3) 건강관계에서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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