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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5분 말씀묵상
나를 받아주소서.
욥기 40장 1-5절
연약함과 믿음은 다른 것 같은데 떼려야 뗄 수 없이 공존한다.
우리는 연약하기에 더욱더 믿음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나의 연약함 가운데 내 모습 이대로 받아주소서의 마음으로 나아가시기를 축복한다.
욥은 당대에 하나님 앞에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자”로 인정받았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트집 잡는 자”, “하나님을 탓하는 자”로 부르신다.
욥은 그 하나님 앞에 “나를 받아주소서”의 마음으로 바뀌는 것을 본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를 받아주서의 마음은 어떤 자세인지 함께 나눌 수 있다.
1. 탓하지 않겠습니다.
1) 2절 트집 잡는 자, 탓 하는 자는 대답해 보라는 것이다.
2) (출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했다.
3) 트집이나, 탓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것이 “나를 받아주소서의 마음일 것이다.
2. 겸손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1) 4절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라고 고백한다.
2) 비천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앞에 겸손함으로 나아겠다는 것이다.
3) 그동안 욥은 의인이 왜 고난받는가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해왔다.
그러나 이제 비천한 마음, 겸손한 마음, 나를 받아주소서의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다.
3. 순종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1) 4절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2) 5절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의 마음은 더 이상 핑계대지 않겠다는 것이다.
3)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순종하겠다는 것이다.
(삼상 6:12) 언약궤를 멘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했던 것 같이 좌우로 치지 말고 묵묵히 순종함으로 나가는 것이 나를 받아주소서의 마음이다.
탓하지 말고, 겸손과 순종으로 나를 받아주소서 하면서 나아가시기를 축복한다.
https://youtu.be/bUwBLIRFK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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