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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창세기 26 : 12-25 백배의 축복을 받는 사람

by 설교 나눔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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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축복

창세기 26 : 12 - 25

백배의 축복을 받는 사람

 

창세기를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12지파의 조상 야곱의 중간에 끼어서 별로 두드러진 활동도 없는 평범한 이삭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니까 이삭은 너무도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자손으로나, 그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이 골고루 축복을 받았습니다.

 

1. 이삭은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함께하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행동을 한 사람입니다.

흉년이 들어서 먹고살기가 어려워서 애굽으로 이사를 가는 도중 블레셋 그랄 이라는 곳에 도착하였을 때 하나님은 이삭에게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말씀을 하시며 이삭을 지켜 주셨습니다.

복중에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축복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이 축복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떠나시기 전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너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믿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워도 신앙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2. 이삭은 가정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삭은 아내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아름답고(예쁘고) 근면하며 성실한 여인입니다.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웠든지 이삭이 그만 불레셋 나라 사람들에게 아내라고 말하면 죽이고 빼앗아 갈까봐 누이라고 할 정도로 예뻤습니다.

창세기 24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며느릿감을 구하려고 그의 충복 엘리에셀을 메소보다미아에 보냈을 때에 엘리에셀이 우물가에서 쉬고 있을 때에 리브가 처녀는 양떼를 몰고 와서 물을 먹이고 엘리에셀이 물을 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대접도 하고 열 마리의 나귀에게도 물을 길어 먹였습니다.

근면하고 성실하고 마음씨 곱고 얼굴이 어여쁜 처녀를 아내로 맞이한 이삭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3. 이삭은 농사를 지어 백배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26: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26: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원래 이삭은 농사꾼이 아니고 목축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불레셋 나라에 와서 보니 광활한 땅과 기름진 옥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불레셋 사람들은 목축업을 천히 여기기 때문에 농사로 전업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첫 해에 100배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 복된 가정이 되어서 남들이 시기할 만큼 큰 축복을 받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이삭은 생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이 번성하고 창대하여 거부가 되니까 불레셋 왕 아비멜렉이 이삭을 떠나라고 쫓아내었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모든 식솔들을 이끌고 골짜기에 가서 메웠던 우물을 다시 팠습니다.

유대 나라는 지하수가 부족한 나라입니다. 또 수질도 나빠서 우물을 갖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고 재산입니다.

그런데 이삭은 가는 데마다, 우물을 파는데 마다, 생수가 펑펑 쏟아져 나왔습니다.

우리 가정도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형통하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5. 이삭은 르호봇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르호봇이란 말은 장소가 넓다라는 뜻입니다.

이삭이 불레셋 사람들에게 밀려다니듯이 지난 한 해 동안에는 무엇인가 쫓기고 밀리고 뜻대로 잘 안되고 고통과 고난도 당하고 어려움도 당했습니다.

그러나 끝내 넓고 넓은 평야를 얻는 넓혀 주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정이 신앙과 믿음, 사업과 영적 영향력이이 넓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해서 이 축복을 받았습니까?

이삭은 순종과,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기를 힘썼습니다.

 

제단을 쌓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야말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최고의 영광을 드리는 것이며,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길이며,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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